일상이야기/요리 2020. 6.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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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3일만에 포스팅인데 간만에 포스팅을 쓰는것 같네요?

제가 블로그를 두개를 운용을 하는데,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는 정보 위주로 양질의 정보를 남기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간간히 포스팅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

 

아무튼 짠! 오늘은

집에서 밥솥으로 요거트 만들어 먹기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해요.

 

일단, 준비물부터 말씀드려볼까요?

준비물 : 열탕소독한 공병, 농후발효유 요거트, 일반우유(저지방x), 나무숟가락, 전기밥솥.

위의 준비물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열탕소독을 했다는 가정하에 바로 설명해볼께요.

 *** 열탕소독방법 ***
냄비에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5 ~ 7cm 가량) 그리고 소독할 병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고 수증기가 병안에 찼다 싶으면 불을 끄고, 말려주시면됩니다.

 

 

열탕소독 공병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농후발효유 요거트를 준비 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상하목장 요거트를 좋아해서 이 아이로 준비했어요^^

저게 꾸준히 먹으려니까 돈이 만만찮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을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밥솥으로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우유도 준비완료!

저지방같은 이런 기능성 우유는 발효가 제대로 안된다고 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무숟가락도 준비해주었습니다.

쇠숟가락은 유산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나봐요! 그래서 나무숟가락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모든 준비가 완료 됐네요!!

열탕 소독된 용기에 요거트를 1/5 이상 씩 넣어주세요.

많이 넣으면 그만큼 유산균 증식이 빨리될꺼고, 적게 넣으면 속도가 더디겠죠?

전 처음해보는거라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가득 넣어주세요!

 

 

그럼 우유와 요거트가 잘 섞이게 나무숟가락으로 한쪽방향으로 잘저어볼께요.

간단하네요! 준비 다 끝났습니다! ^^

 

 

위의 사진은 밥을 막 다 건져낸 따끈따끈한 밥솥 입니다.

 

 

그 안에다가 준비된 용기를 넣어주세요 ^^

약 30분 정도 넣어주시면되고,

혹시나 보온상태가 아니였다면 1시간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전원을 끄시고 5시간 정도 그 안에 넣어두시거나 꺼내서 열이 식지 않게 수건같은걸로 잘 싸서 5시간 밖에서 보관하시면 되세요 ^^

 

 

5시간이 지난 요거트 입니다. 뭔가 몽글몽글해졌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열탕 소독이 제일 힘들었을정도로 간단했습니다.

위의 요거트는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시원하게 드시면 되세요 ^^ 조만간, 요거트 사진도 가지고 올께요 ^^

이제 건강 생각해서 매일 요거트 만들어 먹는 습관을 추가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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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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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이 더워도 너무 덥네요...
요리의 의욕도...포스팅의 의욕도... 그냥 모든 의욕이 저하!
더운데 습도까지 높아버리면 이렇게 무섭다니까요. ㅎㅎ^^;
아무튼, 오늘은 그제 해먹은 콩불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인터넷으로 "콩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백종원 황금레시피라고 써있는 포스팅을 보긴했는데, 제가 검색을 여러차례해보니 포스팅한 사람들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
그래서 혼동을 드릴까봐 백종원 콩불 황금레시피 << 이런 류의 제목을 못달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ㅎ
아무튼 이것도 쉽습니다. 잘 보고 따라와주세요.
 

 
일단 위의 사진은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는 사진이예요. ㅋ
먹음직 스럽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걸 그대로 만드실껀데 정말정말 정말 어렵지 않아요. ㅋ
재료 준비해서 고고 해봅시다.
 

** 준비물 **

콩나물 한봉다리, 양파, 대파, 우삼겹, 깻잎
양념장 : 고추장 1/고추가루 1/설탕 1/ 마늘 1/ 미림 1/ 간장 1
 

 
/ 알면 좋을 이야기/

- 이 요리도 야채의 수분으로 끓이는 겁니다.
- 콩나물은 엄청 많이 넣어도 끓이다보면 1/4로 줄더라구요. 많이 많이 많이 넣어주세요.
- 깻잎도 많이 넣어주세요. ^^(향긋하니 좋아요 / 그리고 얘도 끓이면 어디 있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 양념장을 만들다보면, 고추가루+간장+설탕의 조합이 생각보다 꽤 많답니다. 세트로 묶어서 생각해주세요.
- 고추장의 칼칼함때문에 설탕의 달달함이 부각되진 않는데, 좀 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의 양을 줄이세요.
- 미림 대신에 달달한 청주류나 청하를 넣어도 됩니다. 정 없으면 소주를 넣어주세요.
 


** 요리 순서 **

 
1. 양념장 만들어주세요. 
(전 넉넉하게 만들어서 4스푼 넣은 후, 야채 숨 죽인다음, 간보고 모자라면 조금씩 더 넣었어요.)
양념장 : 고추장 4/고추가루 4/설탕 3.5/ 마늘 4/ 미림 4/ 간장 4
설탕의 양은 제가 임의대로 조금 줄였습니다.
2. 야채를 씻어주세요. (콩나물, 양파, 깻잎, 대파)
3. 콩나물을 궁중팬에 전부 넣어주세요.
4. 콩나물 위에 양파, 대파, 우삼겹, 깻잎을 순서대로 올려주세요.
5. 그리고 양념장을 3스푼 정도 넣고 야채 숨이 죽고 고기가 익으면 간보고 좀더 넣어주세요.
6. 전부 익었으면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야채 씻는게 제일 힘들었을 정도로, 정말 간단한 요리였어요.
그런데 맛은 "헐! 이걸 내가 만들었어?!"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회 초년생 때, 정말 맛있게 먹던것 중 하나였는데...^^;
이젠 집에서 제가 만들 수 있게 됐네요! 불 앞에 오래있을 필요도 없고, 맛도 괜찮고! 개인적으로 한번쯤 도전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신랑도 맛있다고 엄지 척! 했어요. 저희집은 종종 해먹을꺼 같아요. 히히!
그럼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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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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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몇일만에 요리일기로 찾아오는것 같아요.

오늘도 간단한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기대되시죠? 바로 시작해볼께요!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올린 물없이 보쌈만들기 편 기억나시나요???

기억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URL공유합니다.
밑에 클릭클릭 ^^

물없이 보쌈 삶기

저 위의 레시피와 연계 레시피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예요. 제가 주부가 되어보고, 밥과 반찬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오늘은 뭘 해야할지 고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은 그 고민을 덜어드릴 겸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오뎅탕" 입니다.




** 준비물 **


오뎅, 소금, 간장, 기호에 따라 파 혹은 고추 등

참치액젓 (있으면 좋으나 없어도 괜찮)

+ 저번 포스팅에서 고기 건져 먹고 남은 국물




/ 알면 좋을 이야기 /

- 이 레시피는 연계 레시피입니다.

- 파뿌리와 월계수잎을 빼내고,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차가워지면 기름이 굳어 기름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따로 육수를 준비할 필요없이, 끓으면 오뎅넣고 간만하면 되니 간편해요



** 요리 순서 **

1. 수육을 삶고 남은 야채 및 국물을 버리지말고 준비합니다.

2. 건져먹기 애매한 파뿌리 및 올리브잎 등을 건져냅니다.

3. 냄비채로 냉장보관

4. 해 먹기직전 냄비를 꺼내고 굳은 기름기를 건져냅니다.

5. '4'를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오뎅을 가위로 잘라 넣습니다.

6. 간장 한스푼(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까맣게 변하니 한스푼 정도만 넣어주시면됩니다)
소금 1/3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혹시 간이 안된다 싶으면 조금씩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7.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손질한 파를 넣고 싶은 만큼 넣으세요. 3~5분 정도 끓이고 맛있게 먹으면 끝



정말 간단하죠??
제가 풀어썼는데 풀어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길지가 않아요.
정리하자면 그냥 수육 국물에 못먹을것들 건져내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하면 기름기 굳으니까 굳은거 건져내고 오뎅넣고 간하고 파나 고추 넣으면 끝





이미지로도 준비해봤어요^^

못먹을 아이들 건져내고 냉장고에 있던 아이를 꺼냈어요. 참고로 기름기는 제거된 상태

준비한 오뎅 잘라 넣고

간장 한스푼

소금 1/3 스푼

손질한 파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넣기



사실 사람 입맛이 전부 달라서 맛있게 드실지는 모르겠어요. 전 맛있게 먹었는데 남들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준비해본 이유는 이렇게 쉽게 한끼 준비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예요.^^ 밥 한끼를 준비한다는 것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하나하나 해보다보면 어느순간 어제보다 더 잘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꺼예요. 이렇게 더운 날 주방에서 땀 흘리지 마시고 쉽게쉽게 요리하세요.

오늘도 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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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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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고, 집에서 요리를 해 먹다보니, 어느새 집에서 밥을 먹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먹은 저녁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 등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카테고리는 요리 레시피를 정리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간단한 레시피들은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요리에 자신없는 분들도 따라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이번 보쌈은 정말 쉬우니까, 혹시 집에서 보쌈 드시려는 분들 걱정말고 따라오세요! ^^

**준비물**

대파, 파뿌리말린것, 올리브잎, 양파, 마늘, 생강가루, 후추, 삼겹살 약 한근

 

/ 알면 좋을 이야기 /

- 저는 저렇게 준비를 했지만,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넣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야채의 수분으로 삶습니다.

- 생강과 돼지고기의 조합은 옳습니다.

  생강이 없으면 저처럼 생강가루 넣으셔도 무방해요. (없으면 넣지않으셔도 됩니다.ㅋ)

- 돼지고기는 한번 데치시거나,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주세요.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서 한번 데치시는 걸 추천합니다.)

- 꼭 약한불에 해주셔야합니다. 약한불에 해야, 야채에서 충분한 물이 나옵니다.

  (강불에 진행시, 야채에 물이 생기기 전, 타버리니 참고해주세요)

 


** 요리 순서 **


1. 삼겹살을 끓는물에 살짝 데칩니다. (기름기 제거)

2. 냄비에 두껍게 썬 양파를 깔고 그 위에 '1'의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3. '2'의 냄비에 나머지 야채를 넣어줍니다. (후추, 생강가루도 이때 넣어주세요)

4. 제일 약한 불로 50분간 끓여주세요.

(저는 인덕션 3의 세기로 50분 끓였습니다.)


50분 뒤, 저는 간만에 집에서 혼자 만찬을 즐겼습니다.

촉촉하게 삶긴 보쌈 한입에 정말 남부러울 것 없는 저녁을 보냈어요!

아무튼! 세팅완료

김치랑 먹어도 맛있고, 파절이랑 먹어도 맛있고!

파절이는 어제 삼겹살먹을때 만들어 놓은 거였는데, 보쌈이랑도 꽤나 궁합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일기쓰면서 레시피 정리해볼께요

파절이와 마늘과 한입먹고 쌈장이랑도 한점 먹고! 

연분홍색의 촉촉한 육질이 보이시나요? 역시 보쌈은 삼겹살 고기입니다.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의 보쌈 덕분에 저는 어제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 간단히 보쌈 한접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간편해서 먹을만 하니 도전해보세요!

 

 


저도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앞으로 하나둘씩 계속 공유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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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 2020. 6.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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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창 네이버, 티스토리 둘다 관리를 안하다가, 퇴사를 준비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ㅎㅎㅎ)

포스팅 자체를 꽤 오랫동안 안했지만, 그래도 몇년동안 꾸준히 해왔기때문에, 나름 게시글도 천개가 넘는데, 뭐랄까... 사실 그런것에 비해서 광고 수익률은 적은편... 요새 조회수에 따라 얼마씩 지급은 해주고 있다만, 역시나 1원에서 6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네이버에서 지급률을 올려서 그 수준임)

사실 블로그를 하는건, 하드속에 박혀 있는 사진이 아깝기도 해서 정리의 의미도 있지만, 이왕하는거 다만 10원이라도 벌리면 좋은거라 생각하기때문에 하는건데, 다들 티스토리가 지급률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마음 잡고 하려고 비밀번호 찾고 로그인 함....ㅋ....;;;

19.06 경에도 똑같은 마음으로 비밀번호를 찾고 로그인을 했는데, 결국 포스팅 쓰는게 너무 복잡해서 또 한순간 잊혀졌지만, 이번만큼은 저번과 다르게 노력을 해보자

과연...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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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맛집 2019. 6.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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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밥하기 귀찮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어젠 또 폭염의 시작이라고 유독 더웠던 기분입니다.

 

아무튼, 밥하기는 귀찮고, 매콤한 돈까스와 시원한 냉면을 먹고 싶어서

어제 신랑과 데이트 겸 야탑에 위치한 [짱가네]라는 돈까스 집을 다녀왔어요

 

신랑과 사귀고 있을즈음부터 알게된 곳인데

꽤 꾸준히 가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짱가네] ㅎㅎ

 

오늘은 그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9.06.25 기준 짱가네 돈까스 메뉴판

일단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까스와 냉면 딱 두개의 품목으로 나뉘어져 있고

가격자체도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만한 곳이예요

 

그래서인지 평일에도 포장손님, 매장손님 줄이 좀 있는 편임

(회전율이 빠른편이라 기다릴만 합니다.)

전 이번에 굉장히 간만에 방문했는데

와... 무인 주문기를 가져다두셨더라구요?

 

테이블이 빠지면 대기손님에게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는데

그 테이블번호 입력 후 주문->선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직원도 손님도 굉장히 편안한 시스템으로 변경됨

간만에 스프도 호로록 마시고

(스프는 리필이 안됩니다. 참고해주세요 / 그 외 밥, 마카로니 같은건 리필 가능)

 

기다렸던 돈까스를 영접합니다 ㅎㅎ

일반 돈까스집에 나오는 돈까스 세덩이를 주는데

정말 양이 혜자예요 ㅎㅎㅎ

돈까스로 텁텁해질즈음 물냉면을 한입 흡입합니다.

그럼 또 개운해져서 돈까스 먹고 ㅎㅎㅎ

정말 좋은 조합임 ㅎㅎㅎ

개인적으로 매운도 좋긴한데

나이들어서인지(?) 요샌 순하게 매운맛이 좋아서

매콤으로 시켰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막 멀리서 찾아올만한 그런 맛집은 아니지만

야탑역 근교에 사시고

돈까스와 냉면을 좋아한다면

한번가볼만한 맛집입니다 추천해요 ^^

 

 

 

 

 

*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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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맛집 2019. 6.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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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니까, 뭔가 포스팅을 하긴 해야겠는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저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마카롱집 한개를 포스팅하기로 결정!

바로 성남시 구시청(성남 이마트 근방)에 위치한 달담인데요 오늘은 그 곳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첫 방문이 언제였더라?? 아마 한달 전쯤인가 봅니다.

즐겁지 않았던 작년의 전세탈출과 돈의 허덕임을 벗어나니 스리슬쩍 사치품들(?)에 대한 욕구가 올라오고 어느순간 마카롱집을 검색하는 내가 보였어요 허허
아무튼 그렇게 알게되어 카톡으로 예약하고 신나게 받아옴 ㅋㅋㅋ

그리고 맛을 보았는데요^^
어떤 아이들을 먹었고 어떤맛인지
대략적으로 알려드릴께용!
(제가 사먹은 마카롱은 전부 2.3입니다)



1. 마약옥수수
제가 알기로 달담의 베스트로 알고 있음
크 옥수수 보세요 씹히는 맛이 넘 좋아요 ㅜㅠ
저는 사또밥맛? 군옥수수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었고 가끔 한번씩 사러가요 ㅋ

2. 얼그레이
얼그레이향이 정말 기분 좋게 올라옵니다. 원래 제 취저마카롱집은 역삼쪽에 잇츠데이지인데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하나만큼은 여기가 조금 더 나아요 잇츠데이지는 향이 좀 센 느낌이 들어서 가끔은 부담스러웠는데 딱 은은하니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음

3. 소금바닐라
바닐라 마카롱에 위에 짭조롬한 프레첼을 얹었음 프레첼 때면 걍 바닐라마카롱이라고 보심되여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은 맛에 짭쪼롬한 프레첼을 가미하여 단짠을 느낄수 있어요
(아주 짜진 않아요 참고)
음... 맛을 평가하자면 평균맛은 보장해요 개인적으로 바닐라는 잇츠데이지가 더 좋아요

4. 황치즈
뽀또에 치즈를 넣어 만든 마카롱
맥주 안주로 먹고 싶는 맛이고 짠거 싫어하면 호물호가 있을수 있을듯함

5.쫀떡궁합
저 처음에 쫀떡궁합 올라왔을때 도대체 저게 어떤 맛일까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올려봄 ㅋ
먹은지 좀 되서 가물거리긴한데
흑임자 인절미 같은 맛이고 가운데 떡이 있어서 살짝 떡을 먹는 기분도 들어요
할매입맛들 드셔보세요ㅋㅋㅋ

6. 치즈뽀또
말그대로 치즈뽀또맛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냉동실에 아직 4갠가 있을껄 ㅋㅋㅋ 잇츠데이지도 맛있긴한데 이건 개인적으로 여기 승!!! 2300원 2500원... 200원의 차이는 커요 ㅋ

7. 연유인절미
인절미 맛에 안에 연유가 있어요
사실 가루날림 별로 안좋아해서 먹지말까했는데
제가 좀 할매입맛이라... 한번은 먹어봐야지해서 먹어봤어요 연유를 안좋아해서인지 가루날림때문인지 그냥 무난하게 먹고 넘어갔습니다.

8. 뉴욕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를 좋아한드면 선호하실맛
개인적으로 케익을 좋아하긴하는데 한조각이 부담스러울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하나씩 먹기 좋은거 같아요

9. 앙쑥이
할매입맛 모여라ㅋㅋㅋ 쑥맛과 팥의맛은 진리입니다 ㅋㅋㅋ 중상정도의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요건 더 진한맛인 잇츠데이지가 좋아요 맛없다는게 아닙니다 쑥향이 달라서.. 다른분들은 이게 더 맛있을수도 있어요
예전에 잇츠데이지껀 제친구가 너무진해서 쓴 느낌도 들었다고 했거든요
제가 솔직히 단걸 엄청 선호하진 않아요 ㅎ 카카오 80프로 이상이 맛있으니까 ㅋ
단거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먹냐구여...
당떨어질때(?) 딱 기분좋을 정도의 단맛과 양이라서 먹어요 ㅋ 단맛의 기준이 모호하기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아무튼 이유를 대라면 그러함

10. 바닐라브라우니
바닐라와 브라우니의 조합은 말할것도 없죠
제가 카라멜의 단맛은 거의 못먹습니다 초콜렛의 단맛과 바닐라의 단맛은 그래도 선호하는 편인데 둘다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딱 아침커피한잔 내려서 이 마카롱 하나 먹으면 당충전 되는느낌

11. 민트초코칩
요건 호불호가 꽤 심하죠. 저는 일명 치약맛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초코칩이라면서요... 초코칩이 거의 안보입니다... 속상함

12. 고메앙버터 다쿠아즈 (3.0)
팥을 좋아합니다. 아까위에 밝혔다시피 살짝 할매입맛인지라... 근데 제가 다쿠아즈 취향이 아닌듯... ㅋ 앙버터바게트를 넘 좋아해서 이것도 좋아할꺼야라며 사왔는데... 다쿠아즈 식감이 제가 좋아하는 식감이 아니예요 개인적으로 쫄깃 쫀득 이런걸 좋아합니다 이번에 이거 먹어보고 알았음 ㅋ 폭삭 폭삭한 그런느낌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나중에 앙버터 마카롱 나오면 사야겠음 ㅋㅋ 그나저나 이 비싼 아이 한개 더 남았는데 언제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으

하 힘듬 티스토리 기능들이 진짜 불친절 하네요.
피씨로 하다가 잘안되서 모바일로 타이핑 치는중인데 손목 끊어지겠음
지도 삽입도 어렵고 이미지도 다 엑박뜨고ㅜㅠ
얼른 익숙해져야겠어요

아무튼 달담포스팅 끝
다른맛 먹어보면 새로운 포스팅으로 올릴께요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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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 2019. 6.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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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처음 생기고 한두번 하다가 직장일에 치이고 삶에 치이다 보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것도 기억속 먼곳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인가? 그즈음 친구가 네이버 블로그를 하자며 말을 했고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뜨문뜨문 포스팅을 쓰다가 오늘 문뜩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었어?!라는 생각이 들어 부리나케 찾아보았죠

다른분들은 정말 힘들게 찾던데 ^^; 전 생각보다 금방 찾아서 이렇게 로그인하여 글을 작성해보네요 (와! 개이득)

여하튼, 이렇게 찾아서 로그인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글은 3개가 전부였지만, 그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썻고 그 글도 엄청 고심해서 썼던 기억이 나서인가봅니다.

막 대학졸업하고 취직해서 증투상이랑 펀투상 땄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랬던 제가 벌써 결혼한지 거의 4~5년정도 되어갑니다.

 

사실 이걸 다시 시작하는건 조금의 사심도 있었어요

어차피 일상기록적인 느낌으로 하는 포스팅이고 엄청난 고수익을 원하는것도 아닙니다만,

이왕이면 광고 수익 조금이라도 높은곳에서 일상 기록하는게 낮지 않을까하는... 그런 사심

속물같지만 하하 ^^; 사실인걸요 ㅎ

 

아무튼, 1일 1포스팅을 할 것도 아니고

그냥 기록적인 느낌으로 주저리주저리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꾸준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잘지내봐요

 

 

 

 

 

 

2019.06.14 쪼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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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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