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요리 2020. 8. 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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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정말 간만에 쓰는 포스팅이네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하느라 허덕이는 바람에 이렇게 간만에 티스토리에 찾아왔어요 ^^;;;

아무튼~! 오늘의 주제는

"리코타 치즈 만들기" 예요.


오늘의 포스팅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준비물 **


원유100%우유 900ml, 생크림 500ml,
식초 2스푼, 레몬즙 8스푼, 소금 반스푼, 면보



/ 알면 좋을 이야기 /


- 불조절이 관건입니다.

(냄비 가장자리 우유가 끓기전에는 중약불, 끍기시작하면 약불로 불을 줄여주세요! 약불로 줄이지 않으면, 불이 닿는 바닥면의 우유가 눌러붙으면서 탄맛이 납니다.)

- 젓지않을 것

(유단백질은 산성을 만나면 그때부터 응고하면서 분리가 되는데 젓게되면 단백질 응고를 방해 받아 응고가 되지 않습니다. 유의해주세요.)




** 레시피 **


1.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2. 큰 궁중팬에 분량의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주세요.
우유 2 : 생크림 1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소금도 넣어주기~ !!

3. 중약불로 끓여주시고 냄비의 가장자리가 바르르 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분량의 레몬즙과 식초를 넣어주세요.

4. 위에 알면 좋을 이야기에 적어둔대로 젓지마세요.
잠시 기다림의 시간~! ^^

5. 덩어리가 몽글몽글 생기기 시작했나요?

6. 면보에 걸러 유청을 빼주세요

7.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한 8시간 정도 보관하시면 됩니다.

8. 맛있게 드세요~!



그럼 이번에는 그림과 함께 하겠습니다. ^^

생크림과 우유는 1:2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분량의 생크림, 우유, 소금을 넣어주세요.

냄비의 가장자리가 바르르 끓기시작했다면?
분량의 레몬즙을 넣어주세요.

레몬즙은 최소 6스푼 이상 넣어주기!!!

그러면 이렇게 유청과 치즈가 분리가 되기시작합니다.
온도에 따라서 좀 끓여야지 분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리가될때까지 끓여주세요.

분리가 시작됐다면?

면보에 넣어 유청을 분리해줍니다.

이렇게요. ^^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유청이 어느정도 빠졌다 싶으면

잘싸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유청이 추가로 더 나올수 있기때문에 밑에 꼭 바구니 받쳐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8시간 이후...
꾸덕한 리코타치즈가 완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샐러드 해먹을때도 있고,
토스트기에 잘구운 빵에 카야쨈을 바르고 치즈를 얹어먹기도 합니다.




이렇게요 ㅎㅎㅎ
달큰하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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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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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간만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쓰는것 같네요^^;;;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자!
양질의 정보를 가지고 오자~ !
이런 생각은 항상 하고있는데 티스토리 앱 자체가 불친절하다보니 생각보다 자주쓰지 못하는것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는 정말 매일매일 쓰고 있거든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겠죠?

아무튼 오늘의 주제는 바로 BBC주스 입니다.

BBC주스란?

( 바나나, 비트, 캐롯_당근 )
이렇게 세가지를 갈아먹는 것을 말해요.

이거 말고 더 유명한 주스로는
바로 ABC주스가
( 애플_사과, 비트, 캐롯_당근 ) 있죠 ^^

저는 유연하게 그때그때 구하기 쉬운걸로 갈아서 마시고 있어요.

그럼 갈아마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준비물 **

바나나, 비트, 당근, 물,
종이컵 또는 200ml 계량컵, 믹서기

/ 알면 좋을 이야기 /

- 껍질채로 먹으면 더 좋아요.
( 잔류농약이 남지않게 깨끗히 세척해야해요 )
- 착즙방식 아니예요. 건더기까지 전부 드셔야합니다.
- 2인분 기준입니다.
- 비트는 분량을 꼭 지켜주세요.

** 레시피 **

1.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2. 비트와 당근은 갈리기 쉽게 깍뚝썰기해주세요.
3. 재료 비율은 이렇습니다. ( 2인분 기준 / 종이컵 기준 )
당근 1컵, 비트 반컵, 바나나 한개, 물 한컵
4. 분량의 재료를 갈아주세요.
5. 사이좋게 나눠드세요.

사진도 찍었어요.
이미지 보면서 다시 한번 설명할께요!!!

세척된 재료 준비해주시고,

당근과 비트는 깍뚝썰기.

비트 반컵, 물 한컵, 당근 한컵, 바나나 한개 ( 2인분 )
분량의 재료를 넣고 갈아주세요.

위이이이잉 갈아줍니다.

적당히 갈렸다 싶으면 멈춰주세요.
좀 덜 갈렸어도 괜찮아요.
우리에게는 튼튼한 이빨이 있잖아요.
그리고 주스도 씹어 마시는게 좋답니다.

 두잔 양입니다.

요 몇일 신랑이랑 사이좋게 나눠마시고 있는데, 속이 조금 편안한 느낌이예요. ^^ 일단 꾸준히 갈아마셔서, 맑은 피, 가벼운 몸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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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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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밥솥으로 요거트 만들었던거 기억나시나요?
오늘은 얼마나 잘먹고있는지 인증샷 좀 올릴겸 간만에 포스팅 하러 왔어요. ^^

봐서 저는 내일도 요거트를 만드려고 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조금 번거롭긴하지만)
맛도있어서요 정말 대만족입니다.

혹시 만드는 법이 궁금하신 분은
밑에 URL 참고하세요.

밥솥으로 요거트 만들기



요새 직접만든 수제요거트에 하루견과같은거 넣어먹는 것에 푹 빠졌답니다.

생각보다 묽고 그렇지는 않죠? 질감도 나름 괜찮고 맛도 사먹는 맛과 비슷해요. 그래서 아까말씀드린대로 대만족이고, 그래서 내일도 해먹으려고함!!!

여러분도 집에서 직접해먹는 재미에 푹 빠져보세요.

직접만든 요거트
먹는인증은 이것으로 끝!!!

다음에는 컴퓨터 부품편으로 찾아올께요 ^^
SSD 교체하는 편으로 찾아올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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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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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찾아오는 요리일기네요!
오늘은 간편하고 맛있는 그리고 짜지않은

두부쌈장 만드는 방법 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맨날 쉬움 주의라고 하는데
이번것도 역시 쉬움주의입니다 . ^^;;;;

간단하게 준비물, 알면좋을 이야기들을 언급하고
바로 들어갈께요.

아참! 이 아래 사진은 오늘 만든 두부쌈장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입니다. 하하 요리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그냥 샐러드라고 할까요?
적당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들어가서 다이어트식으로 드셔도 될 것같아요 ^^ 맛도 있습니다.

아무튼 바로 요리 방법 공유할께요.

** 준비물 **

두부반모, 양파작은것 1/3개,
고추 2개 (매운것을 원하면 청양고추로 대체)
다진마늘 한스푼, 쌈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알면 좋을 이야기/

- 두부는 물을 꼭 짜주세요. 쌈장에 물기가 생겨요

 ** 레시피 **

1. 양파와 고추를 다진다.
2.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으깬다.
3. 쌈장 레시피 끝

진짜 간단하죠?
추가로 위에 샐러드 레시피도 같이 말씀드리면

1. 세척한 상추 혹은 양상추를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 올린다.
2. 두부 반모를 먹기좋게 썰어 잎채소 위에 올린다.
3. 위의 두부 쌈장을 듬뿍 올린다.

드셔보시면 알겠지만, 두부와 양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딱히 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두부와 상추에 살짝 간이 가미된다는 느낌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오늘요리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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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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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3일만에 포스팅인데 간만에 포스팅을 쓰는것 같네요?

제가 블로그를 두개를 운용을 하는데,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는 정보 위주로 양질의 정보를 남기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간간히 포스팅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

 

아무튼 짠! 오늘은

집에서 밥솥으로 요거트 만들어 먹기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해요.

 

일단, 준비물부터 말씀드려볼까요?

준비물 : 열탕소독한 공병, 농후발효유 요거트, 일반우유(저지방x), 나무숟가락, 전기밥솥.

위의 준비물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열탕소독을 했다는 가정하에 바로 설명해볼께요.

 *** 열탕소독방법 ***
냄비에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5 ~ 7cm 가량) 그리고 소독할 병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고 수증기가 병안에 찼다 싶으면 불을 끄고, 말려주시면됩니다.

 

 

열탕소독 공병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농후발효유 요거트를 준비 해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상하목장 요거트를 좋아해서 이 아이로 준비했어요^^

저게 꾸준히 먹으려니까 돈이 만만찮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을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밥솥으로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우유도 준비완료!

저지방같은 이런 기능성 우유는 발효가 제대로 안된다고 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무숟가락도 준비해주었습니다.

쇠숟가락은 유산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나봐요! 그래서 나무숟가락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모든 준비가 완료 됐네요!!

열탕 소독된 용기에 요거트를 1/5 이상 씩 넣어주세요.

많이 넣으면 그만큼 유산균 증식이 빨리될꺼고, 적게 넣으면 속도가 더디겠죠?

전 처음해보는거라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가득 넣어주세요!

 

 

그럼 우유와 요거트가 잘 섞이게 나무숟가락으로 한쪽방향으로 잘저어볼께요.

간단하네요! 준비 다 끝났습니다! ^^

 

 

위의 사진은 밥을 막 다 건져낸 따끈따끈한 밥솥 입니다.

 

 

그 안에다가 준비된 용기를 넣어주세요 ^^

약 30분 정도 넣어주시면되고,

혹시나 보온상태가 아니였다면 1시간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는 전원을 끄시고 5시간 정도 그 안에 넣어두시거나 꺼내서 열이 식지 않게 수건같은걸로 잘 싸서 5시간 밖에서 보관하시면 되세요 ^^

 

 

5시간이 지난 요거트 입니다. 뭔가 몽글몽글해졌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열탕 소독이 제일 힘들었을정도로 간단했습니다.

위의 요거트는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시원하게 드시면 되세요 ^^ 조만간, 요거트 사진도 가지고 올께요 ^^

이제 건강 생각해서 매일 요거트 만들어 먹는 습관을 추가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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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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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이 더워도 너무 덥네요...
요리의 의욕도...포스팅의 의욕도... 그냥 모든 의욕이 저하!
더운데 습도까지 높아버리면 이렇게 무섭다니까요. ㅎㅎ^^;
아무튼, 오늘은 그제 해먹은 콩불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인터넷으로 "콩불"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백종원 황금레시피라고 써있는 포스팅을 보긴했는데, 제가 검색을 여러차례해보니 포스팅한 사람들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
그래서 혼동을 드릴까봐 백종원 콩불 황금레시피 << 이런 류의 제목을 못달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ㅎ
아무튼 이것도 쉽습니다. 잘 보고 따라와주세요.
 

 
일단 위의 사진은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는 사진이예요. ㅋ
먹음직 스럽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걸 그대로 만드실껀데 정말정말 정말 어렵지 않아요. ㅋ
재료 준비해서 고고 해봅시다.
 

** 준비물 **

콩나물 한봉다리, 양파, 대파, 우삼겹, 깻잎
양념장 : 고추장 1/고추가루 1/설탕 1/ 마늘 1/ 미림 1/ 간장 1
 

 
/ 알면 좋을 이야기/

- 이 요리도 야채의 수분으로 끓이는 겁니다.
- 콩나물은 엄청 많이 넣어도 끓이다보면 1/4로 줄더라구요. 많이 많이 많이 넣어주세요.
- 깻잎도 많이 넣어주세요. ^^(향긋하니 좋아요 / 그리고 얘도 끓이면 어디 있는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 양념장을 만들다보면, 고추가루+간장+설탕의 조합이 생각보다 꽤 많답니다. 세트로 묶어서 생각해주세요.
- 고추장의 칼칼함때문에 설탕의 달달함이 부각되진 않는데, 좀 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의 양을 줄이세요.
- 미림 대신에 달달한 청주류나 청하를 넣어도 됩니다. 정 없으면 소주를 넣어주세요.
 


** 요리 순서 **

 
1. 양념장 만들어주세요. 
(전 넉넉하게 만들어서 4스푼 넣은 후, 야채 숨 죽인다음, 간보고 모자라면 조금씩 더 넣었어요.)
양념장 : 고추장 4/고추가루 4/설탕 3.5/ 마늘 4/ 미림 4/ 간장 4
설탕의 양은 제가 임의대로 조금 줄였습니다.
2. 야채를 씻어주세요. (콩나물, 양파, 깻잎, 대파)
3. 콩나물을 궁중팬에 전부 넣어주세요.
4. 콩나물 위에 양파, 대파, 우삼겹, 깻잎을 순서대로 올려주세요.
5. 그리고 양념장을 3스푼 정도 넣고 야채 숨이 죽고 고기가 익으면 간보고 좀더 넣어주세요.
6. 전부 익었으면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야채 씻는게 제일 힘들었을 정도로, 정말 간단한 요리였어요.
그런데 맛은 "헐! 이걸 내가 만들었어?!"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회 초년생 때, 정말 맛있게 먹던것 중 하나였는데...^^;
이젠 집에서 제가 만들 수 있게 됐네요! 불 앞에 오래있을 필요도 없고, 맛도 괜찮고! 개인적으로 한번쯤 도전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신랑도 맛있다고 엄지 척! 했어요. 저희집은 종종 해먹을꺼 같아요. 히히!
그럼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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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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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쪼미입니다^^
몇일만에 요리일기로 찾아오는것 같아요.

오늘도 간단한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기대되시죠? 바로 시작해볼께요!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올린 물없이 보쌈만들기 편 기억나시나요???

기억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URL공유합니다.
밑에 클릭클릭 ^^

물없이 보쌈 삶기

저 위의 레시피와 연계 레시피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예요. 제가 주부가 되어보고, 밥과 반찬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오늘은 뭘 해야할지 고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은 그 고민을 덜어드릴 겸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오뎅탕" 입니다.




** 준비물 **


오뎅, 소금, 간장, 기호에 따라 파 혹은 고추 등

참치액젓 (있으면 좋으나 없어도 괜찮)

+ 저번 포스팅에서 고기 건져 먹고 남은 국물




/ 알면 좋을 이야기 /

- 이 레시피는 연계 레시피입니다.

- 파뿌리와 월계수잎을 빼내고,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차가워지면 기름이 굳어 기름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따로 육수를 준비할 필요없이, 끓으면 오뎅넣고 간만하면 되니 간편해요



** 요리 순서 **

1. 수육을 삶고 남은 야채 및 국물을 버리지말고 준비합니다.

2. 건져먹기 애매한 파뿌리 및 올리브잎 등을 건져냅니다.

3. 냄비채로 냉장보관

4. 해 먹기직전 냄비를 꺼내고 굳은 기름기를 건져냅니다.

5. '4'를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오뎅을 가위로 잘라 넣습니다.

6. 간장 한스푼(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까맣게 변하니 한스푼 정도만 넣어주시면됩니다)
소금 1/3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혹시 간이 안된다 싶으면 조금씩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7.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손질한 파를 넣고 싶은 만큼 넣으세요. 3~5분 정도 끓이고 맛있게 먹으면 끝



정말 간단하죠??
제가 풀어썼는데 풀어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길지가 않아요.
정리하자면 그냥 수육 국물에 못먹을것들 건져내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하면 기름기 굳으니까 굳은거 건져내고 오뎅넣고 간하고 파나 고추 넣으면 끝





이미지로도 준비해봤어요^^

못먹을 아이들 건져내고 냉장고에 있던 아이를 꺼냈어요. 참고로 기름기는 제거된 상태

준비한 오뎅 잘라 넣고

간장 한스푼

소금 1/3 스푼

손질한 파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넣기



사실 사람 입맛이 전부 달라서 맛있게 드실지는 모르겠어요. 전 맛있게 먹었는데 남들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준비해본 이유는 이렇게 쉽게 한끼 준비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예요.^^ 밥 한끼를 준비한다는 것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하나하나 해보다보면 어느순간 어제보다 더 잘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꺼예요. 이렇게 더운 날 주방에서 땀 흘리지 마시고 쉽게쉽게 요리하세요.

오늘도 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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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일상이야기/요리 2020. 6.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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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고, 집에서 요리를 해 먹다보니, 어느새 집에서 밥을 먹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먹은 저녁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 등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카테고리는 요리 레시피를 정리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간단한 레시피들은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요리에 자신없는 분들도 따라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이번 보쌈은 정말 쉬우니까, 혹시 집에서 보쌈 드시려는 분들 걱정말고 따라오세요! ^^

**준비물**

대파, 파뿌리말린것, 올리브잎, 양파, 마늘, 생강가루, 후추, 삼겹살 약 한근

 

/ 알면 좋을 이야기 /

- 저는 저렇게 준비를 했지만,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넣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야채의 수분으로 삶습니다.

- 생강과 돼지고기의 조합은 옳습니다.

  생강이 없으면 저처럼 생강가루 넣으셔도 무방해요. (없으면 넣지않으셔도 됩니다.ㅋ)

- 돼지고기는 한번 데치시거나,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주세요.

  (삼겹살은 기름기가 많아서 한번 데치시는 걸 추천합니다.)

- 꼭 약한불에 해주셔야합니다. 약한불에 해야, 야채에서 충분한 물이 나옵니다.

  (강불에 진행시, 야채에 물이 생기기 전, 타버리니 참고해주세요)

 


** 요리 순서 **


1. 삼겹살을 끓는물에 살짝 데칩니다. (기름기 제거)

2. 냄비에 두껍게 썬 양파를 깔고 그 위에 '1'의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3. '2'의 냄비에 나머지 야채를 넣어줍니다. (후추, 생강가루도 이때 넣어주세요)

4. 제일 약한 불로 50분간 끓여주세요.

(저는 인덕션 3의 세기로 50분 끓였습니다.)


50분 뒤, 저는 간만에 집에서 혼자 만찬을 즐겼습니다.

촉촉하게 삶긴 보쌈 한입에 정말 남부러울 것 없는 저녁을 보냈어요!

아무튼! 세팅완료

김치랑 먹어도 맛있고, 파절이랑 먹어도 맛있고!

파절이는 어제 삼겹살먹을때 만들어 놓은 거였는데, 보쌈이랑도 꽤나 궁합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일기쓰면서 레시피 정리해볼께요

파절이와 마늘과 한입먹고 쌈장이랑도 한점 먹고! 

연분홍색의 촉촉한 육질이 보이시나요? 역시 보쌈은 삼겹살 고기입니다.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의 보쌈 덕분에 저는 어제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 간단히 보쌈 한접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간편해서 먹을만 하니 도전해보세요!

 

 


저도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앞으로 하나둘씩 계속 공유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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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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