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2020. 6.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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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컴퓨터 본체를 분해하다 잤던거 기억하시나요? 제가 글에 담지 않았지만, 컴퓨터를 분해하다가 속에서 천불이 날뻔 했습니다.

왜냐하면 집에 큰 십자 드라이버밖에 없있기 때문이예요. 사실 작은 나사는 작은 드라이버로 처리를 해야하는데... 큰 드라이버로 하려니까 참 힘들더라구요.

집에 분명 자동 드라이버가 있었던거 같긴하지만, 전 자동형보다는 수동형이 편해서 결국은 불편하게 보다가 덮고 말았습니다.
잠에 들기 전 일어나자마자 다이소를 뛰쳐가겠다고 다짐을 하고 말이죠 ㅎ

아무튼, 그런 이유로 지금 막 다이소에서 구매해온 따끈따끈한 아이입니다.

제가 이 아이를 구매한 이유는 일단 케이스가 있어, 보관이 용이하겠다라는 이유도 있지만, 여러가지 사이즈를 필요할때 끼울 수 있는 실용성의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용법은 뒤에 적혀 있어요.
가격은 쓰여있는대로 단돈 3,000원 ㅎㅎㅎ

자 그럼 개봉해볼께요.
하단부 고정핀을 뽑아주세요.

그리고 빨간색의 레버를 밑으로 내리면 이렇게 케이스를 오픈하실 수 있을꺼예요.

그러면 드라이버 손잡이에 고정되어있는 고정핀도 빼볼까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고정핀 빼기 힘들어요 ㅠ 참고하세요)

그러면 손잡이를 이렇게 뺄수 있을 겁니다.

십자형 드라이버도 크기별로 나눠져 있고

일자형 드라이버도 이렇게 크기별로 나눠져있습니다.
딱 봐도 유용하겠죠?

투명한 케이스와 검은색 손잡이, 빨간색의 색감이 촌스럽지 않아서 좋네요.

이렇게 필요한 드라이버를 필요에 의해 꼽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앞으로 공구 만질 일이 많아질 것 같아 구매한 건데, 뜯어봐도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실용적인거 같아 더더욱 마음에 들어요. ^^

이번 포스팅 또한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전 이번 다이소 8종류 드라이버세트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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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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