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자격증 2011. 2. 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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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합격자발표가 난 시험을
지금에서야 올리는 걸보면,
난 참 게으른것 같다

정말
보기 싫다 / 시간 없다 핑계 대면서
미응시간당간당 떨어지기를 하며
줄타기 하던지 어언 2년...

업무상 정말 필요하게 되서
폭풍 공부를 했다.

정말 내 생애,
내 자의적으로(?)
공부를 한건 처음인것 같다.

참...
먹고 살기 힘들구나 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3초 했다가

2010년 마지막 날...
2년동안 지긋지긋하게도 날 괴롭혔던
이 시험에서 드디어 해방되는구나 하는
그 야릇하면서 오묘한 기분에
혼자서  마음속으로
환희의 목소리로 울부짖었다가하며
일주일을 좋아했던것 같다 ( <<?!!!! =ㅁ=! )

아래의 캡쳐물은
나의 흥분의 결정체
열심히 공부해서 나온 그런, 높은 점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낮은 점수도 아닌
딱 만족스런 점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60점으로 아슬아슬한 상태로
붙었으면
나의 쾌감은 더욱 극대화 됐겠지만 ^^;;
어쨌거나
붙었으니 뭐 만족 :D

시험 본 당일,
파생펀드때문에
떨어질것만 같다 했는데
생각외로 잘 나와서 감사했고

부동산은 파생보다 더 잘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가 나오니
반대다.


암튼
이제 다음 시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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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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