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자격증 2011. 2.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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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남긴 펀드투자상담사 합격 후기에도
적혀 있지만
정말 난 미응시를 많이 한 편인 것 같다 -_-
(오늘 시험 이력관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_-;;)

그 중 오늘 본 투상은
미응시의 결정체!!!!

접수는 여러번인데
시험은 오늘 처음...

정녕 나는
금융투자협회의 기부천사였단 말인가 ㅜ.ㅠ

이제 다신 기부하지 않으리!!! 라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오늘 테스트한 증권 투자 상담사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뭐랄까
난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근데 발표일날 보니, 떨어지고 ㅜ.ㅠ;;)
사람마다 좀 틀릴수 있지만
글쎄... 난 뭐 그냥 저냥 볼만했던것 같다.

우선 1과목은
경기분석, 기본적분석만 공부를 했는데
평이하달까...

오늘 문제 중 기억나는 계산식이 있다면,
================================================================
매출액 구하는 문제
총자본이익률(ROI) 20%, 총자본회전율 4, 당기순이익 20억이었던가...

문제 풀이를 하자면,
ROI = 당기순이익/총자본
      = 당기순이익/매출액 * 매출액/총자본
      = 당기순이익/매출액 * 총자본회전율
요 식에 대입해보면
0.2 = 20억/x * 4
매출액 x = 400억
================================================================
이자 구하는 문제였던가
결합레버리지(DCL) = 20
영업레버리지(DOL) = 4
영업이익이 80일때 이자는 얼마인가... 였던걸로 기억한다.

DCL = DOL * DFL(재무레버리지)
20 = 4 * DFL
DFL = 5

DFL = 영업이익 / 영억이익-이자
      = 80 / 80 - X
   X = 64
이자는 64가 된다.
================================================================
배당이 계속적으로 1,000원, 요구수익률 = 10%일때 적정 주가는?
(성장없는 주식 배당모형)

P(적정주가) = D(배당금)/K(요구수익률)
                 = 1000 / 0.1
                 = 10,000

적정주가는 10,000원이다.
================================================================

끝 ~~~
그리고 기억나는거 제로 ㅋㅋㅋ

2권은 유가증권공부만 했는데
코스닥 시장도 비슷하길래 퉁쳐버렸고,
감사하게도 프리보드는
전날 4~ 5문제 풀어본 곳에서 나왔다 만세!!!
문제의 채권은
나의 직감이 끌리는대로
특히 계산문제는 맘에드는 문제로
훅훅 끝내버렸다.

대망의 3권은
거저주는 직무윤리 10문제와 그외의 금융상품.투자...
금융상품 15문제 중에 설마 몇은 답이겠지 라고 위안했다.

그리고, 마지막....
나의 오랜숙적 법규는 역시나...날 울렸다.

휴,,,뭐...사실
법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1개 공부헀다.
그래서 점수가 안나오는건, 당연한 얘기지만 서도....
그래도 그래도 ㅜ.ㅠ
법규야 우리 펀드투자상담사에서 살포시 눈을 맞췄잖니
부탁해 다시 투상 문제집 보기 싫단다 ㅜ.ㅠ

전체적으로 총괄했을시,
1, 2, 3권의 내용은 얼추 60점에 최적화되도록 나오겠지 한다...
지금 나에겐, 이놈의 법규가...가장 큰 문제...
 제발 찍은거 다맞고
 법규 제발 반타작만 넘어라

어쨌거나
합격자 발표는 3월 4일(금) AM 10:00

전날 밤샌건 첨인데
정말 붙었으면한다.

공부 안한 4권 법규는 사실 공부를 안해서 난이도 이런건 모르겠고
1, 2, 3권은 그닥 어렵진 않았던거 같다.

3월 4일 즐겁게 포스팅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부터 파생상품투자상담사 공부 시작...
4월 3일날 봐야하나, 7월 10일날 봐야하나 생각은 좀 해봐야겠지만

올해 안으로 1종도 꼭 붙고 싶다

암튼 다음 시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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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
공부하자/자격증 2011. 2. 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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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합격자발표가 난 시험을
지금에서야 올리는 걸보면,
난 참 게으른것 같다

정말
보기 싫다 / 시간 없다 핑계 대면서
미응시간당간당 떨어지기를 하며
줄타기 하던지 어언 2년...

업무상 정말 필요하게 되서
폭풍 공부를 했다.

정말 내 생애,
내 자의적으로(?)
공부를 한건 처음인것 같다.

참...
먹고 살기 힘들구나 라는 부질없는 생각을
3초 했다가

2010년 마지막 날...
2년동안 지긋지긋하게도 날 괴롭혔던
이 시험에서 드디어 해방되는구나 하는
그 야릇하면서 오묘한 기분에
혼자서  마음속으로
환희의 목소리로 울부짖었다가하며
일주일을 좋아했던것 같다 ( <<?!!!! =ㅁ=! )

아래의 캡쳐물은
나의 흥분의 결정체
열심히 공부해서 나온 그런, 높은 점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낮은 점수도 아닌
딱 만족스런 점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60점으로 아슬아슬한 상태로
붙었으면
나의 쾌감은 더욱 극대화 됐겠지만 ^^;;
어쨌거나
붙었으니 뭐 만족 :D

시험 본 당일,
파생펀드때문에
떨어질것만 같다 했는데
생각외로 잘 나와서 감사했고

부동산은 파생보다 더 잘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가 나오니
반대다.


암튼
이제 다음 시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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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쪼니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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